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산화질소(NO)는 혈액 개선, 염증 치료, 소화기 기능성 장 질환 개선, 관절염 개선 등 전신 기능에 관여하며, 사람이 앓는 거의 모든 질병의 근간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을 최적화시켜주는 이 산화질소는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40대가 되면 체내 산화질소의 50%가 사라지고, 60대에는 25%, 70대 이후에는 10%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 학계의 보고다.
"이것만 충분하면 고치지 못할 질병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박사의 말은 산화질소의 위력을 뒷받침한다. 현존하는 35만 편 이상의 산화질소 관련 논문의 수가 말해주듯, 체내에서 충분한 산화질소를 생성시키는 방법을 찾는 일은 세계 의학계의 오랜 숙원이었다. 그리고 이 숙원이 대한민국에서 실현되고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천현수 박사팀이 17년간의 연구 끝에 땃두릅 특수 발효공법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된다. 땃두릅과 마늘 등 자연 약제를 활용하여 "땃두릅 산화질소NO 대사체"를 완성하고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세계 각국 박사들의 논문 15편이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산화질소NO 대사체가 혈관 개선과 염증 치유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수술이나 약물 복용 없이도 증상이 개선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본 칼럼을 집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산화질소는 혈관, 신경, 면역 체계를 조율하는 마스터 신호분자로 규정된다. 40대 이후 산화질소 생성효소인 eNOS의 기능이 저하되면 관절염, 비만, 당뇨, 만성염증이 가속화되며, 산화질소 결핍으로 인한 혈관 수축과 산소·영양 공급 저하, 심장 및 뇌 기능 저하가 나타난다. 이는 관절염, 각종 암, 당뇨, 치매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고령화 시대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땃두릅, 마늘, 상추 등의 식물을 고초균 등 유익균으로 발효시키면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이 형성되어 체내 흡수율과 산화질소 신호 전달 효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땃두릅 발효 산화질소NO 대사체다. 이번 칼럼에서는 실질적인 연구 논문과 심포지엄 발표, 특허, 임상시험 결과를 핵심적으로 조사하여 정리하였다. 이하에서는 각 교수별 연구 발표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네바다대학교 생리학·세포생물학과 라잔 싱(Rajan Singh) 교수는 산화질소 대사체가 장 운동성과 장벽 기능 회복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소화기내과 환자의 50~60%가 겪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즉 위마비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핵심 원인이 장 속 산화질소 신호 신경세포의 감소에 있다는 점을 밝혔으며, 발효 산화질소 대사체가 약물 없이도 장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표적이라고 발표하였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약리학과 안드레스 고트프리드 블랙모어(Andres Gottfried Blackmore) 교수는 위 운동장애 및 신경·면역 상호작용에서 땃두릅 산화질소 대사체의 역할을 연구하였다. 발효 상추 추출물(FLE)로 위 점막의 산화질소를 보충하면 증상 완화와 위 배출 정상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반복되는 더부룩함과 구역감이 위장관 산화질소 결핍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
네바다대학교 생리학·세포생물학과 신하(Seen Ha) 교수는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비만 지방조직에서 과활성화되는 KLF7을 땃두릅 산화질소 대사체가 억제하여 인슐린 감수성을 회복시킨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메이요 클리닉 잭슨빌 소화기내과·간장학과 교수팀은 급성 췌장염에서 eNOS 결핍이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혈류를 차단한다는 사실을 생체 실시간 영상으로 증명하였으며, 땃두릅 산화질소가 췌장염의 미세혈관 중증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하버드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서브하시 쿨카르니(Subhash Kulkarni) 교수는 장 신경계 노화와 관련하여 eNOS 회복이 장 기능을 되살린다는 결론을 발표하였다. 산화질소를 회복시키면 장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이 하버드에서 증명된 핵심 결론이다. 부산대학교 재활의학과 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뇌신경재활센터장 신용일 교수는 뇌혈류 증가와 경도인지장애 개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건강한 성인 5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산화질소 대사체(HM-GL01) 섭취 8주 후 도플러 초음파로 뇌혈류 증가와 혈압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뇌의 청소 시스템까지 활성화하여 치매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원광대학교 사상체질과 임상시험센터장 주종천 교수는 관절에 대한 유일한 인체 임상시험(RCT) 결과를 발표하였다. 100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12주간 땃두릅(Oplopanax elatus Nakai) 열수 추출분말과 위약을 복용하게 한 결과, 땃두릅 열수 추출분말이 관절 통증과 기능을 유의하게 개선시켰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땃두릅 NO 대사체 고정화기술을 통한 제품을 복용한 후 허리통증, 오른손 마비증상, 다리 마비증상이 호전된 임상경험 사례도 보고되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MRI 촬영 후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수술 대신 땃두릅을 복용한 사례자는 허리와 팔다리 기능이 점차 회복되어 정상적인 보행과 일상 활동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자는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자신처럼 팔·다리·허리 통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수술이나 약물 없이 저렴한 자연식품으로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논문 연구에서는 땃두릅에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클로로제닉산, 사포닌 등 여러 생리활성 성분이 존재하며, 이들 성분의 항산화 활성에 관한 연구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세계 학술지에는 땃두릅의 뿌리, 잎, 열매 등에 존재하는 사포닌, 페놀산,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성분을 분석한 연구들도 발표되고 있다.
땃두릅과 관련된 주요 특허로는 위장 내 발암성 앤-니트로사민 생성억제 및 장내 산화질소 생성 촉진용 천연 조성물 및 이의 용도(특허등록 10-2022-0056809), 산화질소 대사체가 고정화 및 안정화된 천연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며 장내 환경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장용정(특허등록 10-2021-0035653), 마늘발효 조성물의 제조방법 및 이 방법으로 제조된 마늘 발효물(특허등록 2014-0048259), 그리고 Bacillus subtilis Chun Hyun Su(2013.10.01, KCT12501BP) 균주 특허 등이 등록되어 있다.
[칼럼제공]김재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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